가수 임대호, 삼일절 기념식에서 ‘소녀야 소녀야’ 열창
가수 임대호, 삼일절 기념식에서 ‘소녀야 소녀야’ 열창
  • 임택 기자
  • 승인 2023.03.0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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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문화의 전당에서 ‘돔엔터테인먼트’‘작가와 문학’ 주최
가수 임대호의 돔엔터테인먼트에서 104주년 삼일절 특별 기념식 행사를 3월 1일 오후 2시 보령문화의 전당에서 열었다. 가수 임대호가 '소녀야 소녀야'를 열창하고 있다
가수 임대호의 돔엔터테인먼트에서 104주년 삼일절 특별 기념식 행사를 3월 1일 오후 2시 보령문화의 전당에서 열었다. 가수 임대호가 '소녀야 소녀야'를 열창하고 있다

[잡포스트] 임택 기자 =가수 임대호의 돔엔터테인먼트에서 104주년 삼일절 특별 기념식 행사를 ‘작가와 문학’이라는 단체와 함께 3월 1일 오후 2시 보령문화의 전당에서 열었다.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 추념사와 시 낭송으로 이어진 이 날 행사에서 ‘작가와 문학’김나인 대표는 “아픈 역사를 잊지 말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 두 번다시 아픈 역사를 만들지 않기 위해 새로운 미래라는 슬로건을 걸었다”고 말했다.

이날 임대호는 “소녀야 소녀야 그대의 외침은 영구불멸 역사의 꽃으로 이 땅에 필 것입니다. 아픔의 체온이 사라지지 않은 푸른 모양의 문자를 구조로 두고 서사의 색채가 섞여 있는 꽃으로 이 땅에 필 것입니다. 소녀여 소녀여”라는 슬픈 노랫말로 노래를 불러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임대호는 “우리는 새로운 역사를 통해 미래의 정원을 만들어 가야 한다. 우리의 생명이 영원하지 않듯이 정신의 자산을 세상의 정원에 가꾸어야 한다”며 “3.1 행사가 단 하루로 기억되어서는 안 되며 1년 내내 역사의 꽃은 꽃처럼 가꾸어 나가야 한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독립정신을 고취할 수 있는 노래를 계속 부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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