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서천군수, 내실 있는 행정 추진해달라
김기웅 서천군수, 내실 있는 행정 추진해달라
  • 김형철 기자
  • 승인 2023.03.0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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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확대간부회의서 주요 현안사항 보고 및 지시

[잡포스트] 김형철 기자 =김기웅 서천군수가 6일 열린 3월 확대간부회의에서 ‘풍요로운 미래, 미래 성장도시 서천’을 만들기 위한 내실 있는 행정 추진 의지를 밝혔다.

확대간부회의 장면
확대간부회의 장면

김기웅 군수는 “모든 정책과 사업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뜻을 밝히며, 오는 27일부터 양일간 추진되는 ‘정책 현답’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으로 사업 추진의 동력을 얻고 지역 발전 효과를 극대화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민원서비스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민원 처리 시스템을 구축해 신속하고 정확한 책임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김 군수는 또한 군 최대 역점 현안 사업인 길산천~판교천 수로 건설에 대해 사전 절차 준비 사항과 단계별 추진 일정을 명확하게 수립해 타당성 조사 용역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김 군수는 “서천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됨에 따른 실질적인 이익을 따져보고 향후 관련된 정부 사업을 받아올 수 있을지 주도면밀한 계획수립을 검토해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우리 군 인구가 날이 갈수록 감소하는 아주 심각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여러 가지 사유로 언제까지 우리 군의 현실을 외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관내로 주소를 전입하는 ‘내 고장 주소 갖기’ 캠페인을 전개하기 전에 ‘서천군이 존재해야 우리가 있다’라는 신념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 군 공직자가 먼저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김 군수는 “우리 군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제21회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3월에 개최되는데 경찰서, 소방서 등과 적극 협력하여 체계적인 안전 관리로 단 한 건의 사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축제장 안전 관리를 빈틈없이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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