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역대 최고 취업률 달성... "전년 대비 10.5% 상승"
영등포구, 역대 최고 취업률 달성... "전년 대비 10.5% 상승"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3.03.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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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리플러스센터 구직 상담 모습(사진/영등포구 제공)
▲ 일자리플러스센터 구직 상담 모습(사진/영등포구 제공)

[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민생경제 회복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영등포구 일자리플러스센터의 구직 신청자 중 총 1,154명에게 취업을 알선하여 전년 대비 10.5% 상승한 50%의 취업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리인상과 물가상승, 경기둔화, 구인난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을 위한 노력의 결실로 의의가 크다. 구는 이번 취업률을 초석 삼아 일자리가 넘치는 신경제 명품도시를 향해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구는 구인난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과 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채용 수요조사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을 추진했다. 또한 구직자 수요에 맞는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해 ▲취업 박람회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1대1 현장 면접 잡포유(JOB FOR YOU) ▲AI 면접 체험을 마련했다. 아울러 어르신, 경력단절여성, 신중년을 위해 ▲연령층별 맞춤형 취업 교육을 운영했다.

향후 구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1:1 상담사 매칭,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창구를 운영하는 등 일자리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덧붙여 영등포일자리플러스센터를 일자리 정책의 거점으로 확대하여 구직자와 기업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상준 일자리정책과장은 “구직자와 기업 모두의 덕분으로 어려운 시기에 전년대비 높은 취업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4차 산업 등 시대 변화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와 연령층별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일자리가 넘치는 영등포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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