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글로벌 쇼호스트가 되고 싶은 방소민 쇼호스트
[인터뷰] 글로벌 쇼호스트가 되고 싶은 방소민 쇼호스트
  • 정지원 기자
  • 승인 2023.03.09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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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정지원 기자 = "대학시절 마케터로 근무하면서 쇼호스트의 꿈을 키웠어요"

쇼호스트는 소비자에게 필요한 제품을 설명하고 방송을 진행하며 공감과 소통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가치를 전달하는 전문 직업이다. 모델과 리포터, 쇼호스트를 겸하고 있는 방소민 쇼호스트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모델, 리포터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는 쇼호스트 방소민입니다.

쇼호스트 방소민(사진제공_본인)
쇼호스트 방소민(사진제공_본인)

Q2. 쇼호스트라는 직업을 선택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저는 쇼호스트가 되기 전에 대학 시절 필드 마케터로 근무했던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필드 마케터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고객과 직접 상호작용하며 관심을 끌고 제품 또는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구매 결정을 도와드리는 역할을 했었죠. 현장에서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좋은 제품이 주인을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며 만족해하시는 모습들을 바라보면서 저에게 또 다른 설렘과 두근거림이 생겼어요. 저의 이러한 축적된 경험들이 더 많은 감동을 드려야겠다는 다짐으로 쇼호스트를 결정하게 된 큰 계기가 되었어요. 이제는 쇼호스트로서 고객분들과 실제로 대화를 나누면서 더욱 즐겁게 일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Q3. 쇼호스트를 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쇼호스트 직업이 천직이라고 느끼는 순간들이 많은데요. 일과 관련된 부분을 제외하고 일상생활에서 기억력이 좋지 않은 편에 속해요. 그렇게 덤벙이 제가 한 번이라도 이야기를 나는 시청자분들을 다 기억하는 편이에요. 매 방송 때 시청자분들을 먼저 알아봐 드리고 맞는 제품으로 추천을 해드리는 편이라서 언니 믿고 살게요라는 칭찬해주실 때마다 감개무량해요. 그리고 계속 찾아주시는 팬분들이 생기고 저를 믿고 구매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항상 좋은 제품을 더욱 꼼꼼하게 진실한 마음으로 다가가려 임해요. 그래서 모든 방송들이 소중하고 기억에 남는 거 같아요.

 

Q4. 삼성 코엑스 서울 리빙 디자인 페어에 쇼호스트로 참여한 소감

이번 리빙 페어에서 쇼호스트로 참여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고 값진 경험이었어요. 리빙 페어 쇼호스트로 참여하면서 즐거웠던 점은 새로운 다양한 가전제품이나 생활용품, 신기술 등 다양한 것들을 접하면서,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들을 소개해 드리고 저도 쇼호스트로 다양한 제품을 직접 비교해보는 시야를 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좋은 기회를 주셔서 다시금 관계자분들께 감사 전해드려요.

                                                

Q5. (주) 디엠씨와 함께한 소감

우선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즐거웠던 기억에 남아요. 디엠씨 정지원 대표님과 방송 전 미팅에서 많은 대화를 나누었는데, 소상공인분들께 좋은 루트를 만들어주셔서 좋은 제품이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방송에 함께해서 좋았어요. 그리고 클라이언트 니즈와 고객의 필요성, 재미 요소 부분들을 쇼호스트 제가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촬영으로 만들어주셔서 케미가 잘 맞았던 방송이었어요. 앞으로 디엠씨와 좋은 제품으로 방송에서 만나 뵙고 싶어요.

 

Q6. 앞으로의 비전

2023년으로 쇼호스트 경력 2년 차인데요, 쇼호스트란 직업은 항상 매 순간 노력하고 공부해야 하는 거 같아요.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해야 하고 그때의 이벤트들을 유쾌하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하니까요. 쇼호스트의 비전은 어떤 비전을 추구하더라도, 쇼호스트 자신이 호스트 하는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도 매 순간 제품을 멈추지 않고 새롭게 배워나가고 있어요.

저는 매번 방송 전후로 모니터링은 끊임없이 하고 저 스스로에게도 쇼호스트의 자질이 무엇인가 되묻곤 해요. 그래야 발전해서 더 좋은 방송으로 거듭날 수 있다 생각해요. 또 항상 쇼호스트 그리고 저의 비전에 대해서 자주 되새기는데요, 첫 번째로 저의 이름을 건 대중적인 플랫폼 채널을 제작하려 노력 중이에요. 제 이름을 내걸어 좋은 제품은 고객분들을 대신하여 더 깐깐하고 솔직하게 믿고 보실 수 있도록 리뷰하려 해요. 두 번째는, 제가 중국어를 어릴 적부터 사용해서 소통이 원활하다 보니 현재 타오바오 등 좋은 기회로 다양한 방송을 진행하고 있어요.

저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 더 큰 비전으로 한국 제품, 그리고 중국 제품을 더 많은 분께 열린 방송으로 한중 문화를 저만의 유쾌함으로 보다 유연하게 알리고 싶어요. 2023년은 제가 바라고 있는 비전들 그리고 제 인터뷰를 봐주시는 모든 분이 하시고자 하는 일을 꼭 이루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 저의 행보를 지켜봐주세요.

 

지금까지 쇼호스트 방소민님을 만나봤다.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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