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정부 재외동포청 유치 ‘총력전’
고양특례시, 정부 재외동포청 유치 ‘총력전’
  • 임택 기자
  • 승인 2023.03.10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접근성·편의성 등 창릉신도시 개발지역 유치 추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잡포스트] 임택 기자 =고양특례시가 정부 조직으로 신설되는 재외동포청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오는 6월 공식 출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재외동포청은 732만 재외동포 정책을 총괄하기 위한 조직이다. 정부는 재외동포청 신설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지난해 10월 발표, 지난 2월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시는 유치 후보지로 덕양 균형발전을 고려, 창릉3기 신도시 개발지역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청사 후보지(안)을 확정하여 외교부에 제안을 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특례시는 지리적 여건, 교통, 도시 인프라 등 재외동포청이 들어서기에 어느 하나 부족한 것이 없는 최적의 지역”이라며, “특히 창릉3기 신도시 개발지역에 정부 조직이 신설되면 구도심 위주의 덕양지역 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