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배달창업 `또리치킨 & 떡볶이‘ 1인 창업, 업종변경 문의 활기
소자본 배달창업 `또리치킨 & 떡볶이‘ 1인 창업, 업종변경 문의 활기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0.08.28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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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또리치킨 & 떡볶이 제공

[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최근 국가적으로 전례 없는 비상 시국이 이어지면서 유통, 관광, 외식업 등 국내 대부분의 산업분야에 피해가 확산되어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호황을 누리고 있는 업종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전 국민이 외출, 외식을 자제하는 사회적인 분위기에서 음 식료품 등의 온라인 구매, 배달앱을 통한 음식 주문 등 비대면 소비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외식업계에서는 배달 음식 전문점의 강세가 뚜렷하다.

대표적인 예로는 '또리치킨 & 떡볶이'를 들 수 있다. `또리치킨 & 떡볶이‘는 1인분 메뉴를 시작으로 혼자 먹기 어려웠던 치킨 메뉴를 1인분화한 틈새 전략으로 외식업계의 블루오션을 개척한 주인공이다.

대다수의 매장들이 10평대의 소규모창업으로 운영중임에도 평수 대비 고매출이 나오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배달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만 하다. `또리치킨 & 떡볶이‘ 측에 따르면, 경기도 한 지점의 경우, 경기 불황과 코로나19에 따른 여파로 폐업 위기에 몰렸던 매장이 `또리치킨 & 떡볶이’ 브랜드로 업종 전환후 현재 일매출 100 ~150만원 정도 나온다고 한다.

이밖에 다른 가맹점들도 배달 판매 비중이 높아져 현 시점에서도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형성하고 있는가 하면 1인 창업아이템을 찾는 예비창업자들과 업종변경창업을 고려하는 요식업 자영업자들의 배달창업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요즘 뜨는 '또리치킨 & 떡볶이' 관계자는 "식재료 공장 직거래 및 간편 조리시스템, 표준화한 주방운영 메뉴얼 등을 통해 초보자도 쉽게 가맹점 운영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소규모 요식업체를 운영 중이신 사장님들의 경우에는 활용할 수 있는 기존 시설물을 최대한 유지한 채 최소한의 시공, 필수 품목만 구입하는 선에서 부담 없는 창업비용으로 리뉴얼 및 업종변경창업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문의는 본사 홈페이지에서 상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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