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출간 '두바이 시티 가이드' 눈길
루이비통 출간 '두바이 시티 가이드' 눈길
  • 서진수 기자
  • 승인 2023.03.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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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에 '팝업 키오스크'도 설치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에 설치된 테라코타 핑크색의 팝업 키오스크. 책자 판매는 물론 포토 포인트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사진=두바이관광청 제공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에 설치된 테라코타 핑크색의 팝업 키오스크. 책자 판매는 물론 포토 포인트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사진=두바이관광청 제공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에너지 넘치는 국제 도시 두바이가 중동 최초로 프랑스의 럭셔리 디자인 하우스인 루이비통의 시티 가이드 시리즈에 합류했다.

1998년 시작된 루이비통의 시티 가이드 시리즈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독립적인 작가들을 특징으로 전 세계 다양한 도시에 대한 신선하고 다채로운 관점을 제안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30개 이상의 도시 별 가이드북이 인쇄 책자 및 디지털 형식으로 제작되고 있다. 두바이는 아시아와 서양 사이 매력적으로 위치하고 있어 문화의 만화경으로서 루이비통의 시티 가이드 시리즈에 완벽을 더했다.

루이비통은 공식 성명에서 “한때 진주 다이버와 어부들의 작은 마을이었던 두바이는 이제 세계 최고의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이자 200개 이상의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뛰어난 경험과 삶의 질을 제공하는 다문화 도시”라면서 “두바이는 빠르고 건강한 속도로 진화하며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루이비통은 시티가이드 제작을 위해 지역 작가들을 기용,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도시의 매력적인 부티크, 고급 레스토랑, 비스트로, 골동품 가게, 디자이너 샵, 박물관, 그 외 놓치면 아쉬운 비밀스러운 장소들을 소개하고 있다.

루이비통_두바이 시티 가이드. 사진=두바이관광청 제공
루이비통_두바이 시티 가이드. 사진=두바이관광청 제공

파인 다이닝의 미식 경험에서부터 현지의 숨겨진 매력 찾기에 이르기까지 두바이 시티 가이드는 두바이 속 전 세계 다양한 맛과 멋을 독자의 접시와 여행자의 유리잔에 담아 제공한다. 두바이는 도시의 중력을 거스르는 건축적 경이로움과 기술적 발전으로도 유명하지만, 루이비통의 시티 가이드북은 이처럼 이미 잘 알려진 관광 명소 그 너머를 보여주며 두바이를 찾는 여행자들은 물론 현지인들에게도 가치 있는 정보를 공유한다.

루이비통은 두바이 시티 가이드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에 테라코타 핑크색의 팝업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파리의 전통적인 신문 가판대에서 영감을 받은 키오스크에 사용된 컬러는 두바이 시티 가이드에 사용된 팬톤 색상을 반영했다.

두바이 시티 가이드를 포함한 다른 모든 루이비통 시티 가이드는 전 세계 서점에서 구입하거나(46달러) 루이비통 시티 가이드 앱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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