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경제자유구역 전도사로 나서
이동환 고양시장, 경제자유구역 전도사로 나서
  • 임택 기자
  • 승인 2023.03.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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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신2·행주·효자동 ‘주민과의 대화’ 진행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동네 곳곳을 돌며 경제자유구역 홍보에 전력을 쏟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동네 곳곳을 돌며 경제자유구역 홍보에 전력을 쏟고 있다

[잡포스트] 임택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동별 주민 소통간담회를 열고 경제자유구역 전도사로 나서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14일 행신2동과 행주동, 효자동에서 각각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고양시민의 자녀와 청년들이 서울로 일자리를 찾아갈 필요가 없도록 첨단 글로벌 클러스터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고양시의 베드타운 현실을 지적하면서 “고양시는 군에서 시로 승격한 1992년에 26만 명에 불과했으나, 2023년 현재 108만 명으로 4배가 증가했다”면서 “하지만 늘어난 인구에 비해 인프라는 부족해 소비도시, 위성도시의 역할에 정체해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바이오, 컬쳐, 마이스, 반도체 등 미래 혁신기술이 고양시로 집약되고 첨단 글로벌 클러스터와 산업 생태계가 조성됨으로써 혁신적인 기업과 창의적인 인재들이 몰려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경제자유구역으로 생겨날 경제·교통·인프라 등 모든 혜택이 최대한 시민께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로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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