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구로차량기지 반대 1인 시위 동시 진행
광명시, 구로차량기지 반대 1인 시위 동시 진행
  • 임택 기자
  • 승인 2023.03.16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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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대통령실 앞 등 1인 시위 이어가
박철희 구로차량기지이전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이 국회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박철희 구로차량기지이전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이 국회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잡포스트] 임택 기자 =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 타당성 재조사 결과가 임박한 가운데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위원장 이승호, 김포중, 이승봉, 이하 ‘공동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1인 시위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 2일 박승원 광명시장이 기획재정부 앞에서 긴급 1인 시위를 진행한 바 있으며 광명시민, 시민단체에서도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공동대책위원회는 광명시민과 광명경실련, 광명YWCA, 광명YMCA 등 9개 시민참여단체와 14개 협조단체 등으로 구성된 광명시 시민사회 단체로, 2019년부터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의 문제점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다.

지난 3월 7일 국회에서 구로차량기지 이전 반대 1인 시위에 참여한 이후 3월 14일까지 국회, 용산 대통령실, 구로구청,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정문 앞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반대 시위를 진행했다.

박철희 공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정규노선도 아닌 20분 간격 셔틀노선을 실질적으로 1개 전철역만 받고 친환경 지하화 없이 차량기지를 이전한다면 광명시는 영구적인 피해를 보는 것은 물론, 수도권 대표도시가 될 수 있는 기회까지 포기하는 최악의 실패로 후손들에게 기억될 것이다”고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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