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5개 농식품기업, 도쿄국제식품박람회 15억원 수출계약
용인 5개 농식품기업, 도쿄국제식품박람회 15억원 수출계약
  • 임택 기자
  • 승인 2023.03.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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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지원사업 선정돼 부스 마련·통관비 시에서 지원
용인특례시 농식품기업 관계자들이 도쿄국제식품박람회 용인시 부스 앞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용인특례시 농식품기업 관계자들이 도쿄국제식품박람회 용인시 부스 앞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잡포스트] 임택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난 7~10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도쿄 국제식품박람회’에 관내 5개 농식품기업이 참가해 약 15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선 관내 농가가 쌀이나 버섯, 꿀 등 농산물에 독자적인 아이디어를 가미한 20여종의 가공품이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며 58건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다온’의 삼꿀삼꿀, 산양산삼스틱을 비롯해 ‘새암농장’의 목이버섯피클와사비, 버섯뮤즐리 7종과 ‘미미쌀농’의 미미한끼, 미미한봉, 참드림쌀을 비롯해 ‘하늘소리’의 허니플러스, 벌꿀스틱 6종과 ‘흑색건강’의 흑염소진액, 엉겅퀴진액, 쇠무릎진액도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현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세계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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