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A, 주요 여행사 대상 야마가타현 설명회 개최
KATA, 주요 여행사 대상 야마가타현 설명회 개최
  • 서진수 기자
  • 승인 2023.03.16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방 소도시 관광상품 개발 통한 지속적인 일본여행 수요 창출 지원 차원
노랑풍선, 하나투어 등 8개사 참여 재정비된 야마가타현 최신 관광정보 교환
15일 KATA 회의실에서 개최된 일본 야마가타현 설명회. 사진=KATA 제공
15일 KATA 회의실에서 개최된 일본 야마가타현 설명회. 사진=KATA 제공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이하 KATA)는 15일(수) 오전 협회 대회의실에서 일본 야마가타현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일본 도호쿠 지역에 위치한 야마가타현은 자오, 긴잔(銀山)온천마을, 모가미가와 뱃놀이 등으로 잘 알려진 곳으로 설명회에는 노랑풍선, 하나투어 등 주요 아웃바운드 8개사와 야마가타현청 및 현지 관광협회, 호텔, 관광버스회사 등 총 22명이 참석해 코로나 이후 재정비된 야마가타현의 관광정보를 교환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한국인 방일여행이 활발한 가운데 회원사들이 일본 지방도시 상품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일본여행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KATA가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자오의 수빙(樹氷), 시라카와 호수의 수몰림(水沒林), 이모니(토란탕) 축제, 모가미가와 뱃놀이 등 야마가타현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정보 등을 소개받았다.

단장으로 방한한 오카자키 다카미야호텔그룹 회장은 “야마가타현은 골프장이 많아 골프여행을 기획하기 좋다”고 말하고 “4월말 센다이 정기편 운항이 시작되고 6월~10월 야마가타 전세기 운항도 준비중이니 골프여행 이외에도 자연자원을 활용한 등산여행, 축제연계여행 등 야마가타현의 다양한 매력을 활용한 적극적인 여행상품 기획 판매로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야마가타를 방문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지원금과 관련해 야마가타현 관계자는 “지원금 책정은 현재 검토단계이므로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여행사에 안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KATA와 야마가타현은 야마가타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교류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