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음식문화 조성 및 골목경제 활성화

[잡포스트] 임택 기자 = 광명시는 일직동 상가 지역 일대를 ‘무의공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하고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김종호 일직동 상가번영회 회장 및 임원진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무의공 이순신은 광명시에서 출생하여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충무공 이순신 휘하에서 공을 세웠던 장수로 그의 묘가 일직동에 있으며 1987년 9월 10일 광명시 향토문화유산 제4호로 지정됐다.
무의공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된 일직동 상가지역 일대는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로 발돋움하고자 음식점 40개소의 상인들이 중심이 되어 주변 환경 개선에 나서는 등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와 상가번영회가 함께 논의하며 혁신적인 정책을 마련해 음식점을 비롯해 주변 소상공인까지도 상생하는 골목경제 성장의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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