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화가 황의정 초대 개인전, 영풍문고 본점 갤러리
인문화가 황의정 초대 개인전, 영풍문고 본점 갤러리
  • 정경호 기자
  • 승인 2023.03.19 2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황의정 작가
사진=황의정 작가

[잡포스트] 정경호 기자 = 인문화가 황의정의 초대 개인전이 오는 22일 서울 종로구 영풍문고 본점 갤러리에서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근세(조선)부터 현대까지의 인물 중 한국 지폐에 등장하거나 거론됐던 인물과 황의정 작가가 선정한 경제인 등의 구상 인문화가 전시된다.

즉 세종대왕(1397~1450), 퇴계 이황(1501~1570), 신사임당(1504~1551), 율곡 이이(1537~1584), 충무공 이순신(1545~1598) 등 한국 지폐에 장했던 위인들과 작가의 기준으로 선별한 다산 정약용(1762~1836), 이승만 전 대통령(1875~1965), 백범 김구(1876~1949), 박정희 전 통령(1917~1979) 그리고 10대 재벌기업의 창업자들이다.

작가가 선정해 작품화한 한국경제의 초석이 된 경제인은 김우중(1936~2019) 전 대우그룹 회장, 구인회(1907~1969) LG그룹 창업회장, 허만정(1897~1952) GS그룹 창업주, 허창수(1948~ ) GS건설 회장, 최종현(1929~1998) SK그룹 선대회장, 이병철(1910~1987) 삼성그룹 창업주, 박태준(1927~2011) 전 포스코 명예회장, 신격호(1921~2020) 롯데그룹 창업주, 박승직(1864~1950) 두산그룹 창업주, 정주영(1915~2001) 현대그룹 창업회장, 김종희(1922~1981) 한국화약그룹 창업주 등이다.

황의정(Morishita Tomomi) 화가는 서울에서 출생해 홍익대 미대를 졸업한 후 모친의 고향인 일본에서 사업에 몰두하다가, 2016년 한국에서 첫 개인전을 필두로 대한민국 국제문화예술제(갤러리 라메르), 제주국제아트쇼(제주문예회관), 한국선면전(아리수갤러리), 이탈리아 한국우수작가초대전(로운갤러리), 인사동 비엔날레 특별작가 초대전(한국미술관), 그리세 동행전(갤러리 올), 재인홍익미대동문전 등 수십 차례 공모전, 단체전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전업작가이면서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한중협회 문화예술위원장, 세계에스페란토기자협회 특임기자, 월간아트 일본총괄본부장, 남대문로터리클럽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