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GTO, 제9회 AGTC 성황리에 마쳐
IAGTO, 제9회 AGTC 성황리에 마쳐
  • 서진수 기자
  • 승인 2023.03.27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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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야자키서 지난 14일~16일 사흘간 진행돼
25개국 130여 명의 골프여행업 관계자 집결, 자국 골프 휴양지 판매 전쟁
사진=IAGTO 제공
사진=IAGTO 제공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국제 골프 컨설팅협회 IAGTO(International Association of Golf Tour Operators)는 제 9회 아시아 골프 관광 컨벤션(AGTC)을 코로나 펜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미야자키현에서 개최했다.

IAGTO가 주관한 이번 연례 행사에는 320여명의 대표단이 참가했으며, 그 중 25개국에서 온 130여 명의 골프여행업 관계자들이 아시아 전역, 자국의 골프 휴양지를 판매했다. AGTC는 바이어들과 공급자들 사이의 미팅을 주최해 환영 리셉션, 갈라 디너, 비즈니스, 골프 토너먼트 등을 포함한 수많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4000건 이상의 미팅을 통해 아시아 골프 관광업 활성화의 장을 이어갔다.

피터 월튼 IAGTO의 회장은 “3년만의 개최에도 불구하고 예상치 못한 높은 참가 열기에 감사하다”며 “코로나 펜데믹으로부터의 회복이 세계의 다른 지역보다 늦게 온 아시아에서는 현재 골프 여행지와 골프 관광 공급업체에게 골프여행업 관계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 AGTC 미야자키는 의심할 여지 없이 골프 관광업계 종사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만남의 장이었다. 이번 AGTC 2023은 지난 10년 동안 가장 훌륭하고 영향력 있는 골프관광 행사 중 하나로 기억될 것이며, 이는 개최지인 미야자키현, 일본 관광협회(JNTO)를 포함한 파트너의 인내와 헌신, 그리고 투자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2024 AGTC 는 내년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장소는 곧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IAGTO는 1997년 영국에 본사를 두고 설립된 글로벌 골프컨설팅협회로 골프여행업계의 공급처라고 할 수 있는 골프장, 골프 리조트, 호텔, 항공, 관광청 등과 수요처라고 할 수 있는 골프 전문 여행사들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협회이다. 현재 유럽, 미주, 남태평양,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62개국에서 550개 이상의 골프 관련 여행사들과 88개국 1600개 이상의 공급사들이 IAGTO의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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