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전시 공간 활용
전설적인 축구 스타 스티븐 제라드, 카푸, 호나우지뉴 등 방문
전설적인 축구 스타 스티븐 제라드, 카푸, 호나우지뉴 등 방문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이스탄불 공항 터키항공 비즈니스 라운지의 전시 공간을 활용해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전시회가 열린다.
연도별로 과거의 영광을 재회한 이번 전시회는 2004-05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일명 ‘이스탄불의 기적’으로 불리는 전설적인 AC밀란 대 리버풀 FC의 경기에서 시작해 2023년까지 이어지며, 총 18번의 결승전과 다양한 전시품으로 챔피언스리그의 역사를 조망한다. 전시장 중앙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를 테마로 하는 에어버스 A330 기종의 터키항공 비행기 모형이 장식되어 있다.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호나우지뉴, 카림 벤제마, 이케르 카시야스, 사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카를레스 푸욜, 폴 스콜스, 프랭크 램파드, 아르연 로번, 사디오 마네, 가레스 베일, 곤살로 이과인, 티보 쿠르투아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위대한 선수들의 유니폼, 축구화, 골키퍼 글러브, 주장 완장 등이 전시돼 있다.
또 심판 유니폼, 깃발, 축구공, 티켓 등의 기념품도 찾아볼 수 있다. 각 전시공간에서는 2005년부터 총 18회 결승전 하이라이트 장면을 상영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아울러FIFA23을 비롯한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콘솔 플레이 공간에 설치된 새로운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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