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종로문화역사형상전 개막
제23회 종로문화역사형상전 개막
  • 정경호 기자
  • 승인 2023.03.30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로문화역사형상전을 축하하는 테잎커팅식을 종로구 최재형 국회의원, 정문헌 종로구청장, 종로미술협회 임원진 작가들이 축하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정경호 기자)
종로문화역사형상전을 축하하는 테잎커팅식을 종로구 최재형 국회의원, 정문헌 종로구청장, 종로미술협회 임원진 작가들이 축하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정경호 기자)

[잡포스트] 정경호 기자 = 제23회 종로문화역사형상전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갤러리 라메르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은 개막 테이프 커팅에 이어 관계자 인사말과 축사, 임원진 임명장 수여, 우수 회원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종로미술협회 이애란 회장은 "종로는 우리 문화의 터전이요 역사의 중심지"라며 "한국 미술 문화는 역사적 전통과 현대의 가교가 뚜렷한 인사동 문화 환경에서 면면히 그 실체를 이어왔으며 종로는 우리 문화의 진원지로 우리 미술인의 터전"이라고 전하며 "이번 전시가 영원을 지향하는 작가 정신과 작품으로 새로운 천년을 채우길 염원하면서 종로구민과 서울시민, 그리고 인사동을 찾는 외국 관광객에게도 품격 있고 아름다운 문화의 향기를 느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국민의힘 최재형(종로구) 의원은 "21세기는 문화강국, 문화의 시대"라고 강조하면서 "경제적으로 잘 살고 군사적으로 강해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계를 지배하는 나라는 문화강국이고 이것이 트렌드"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은 최근 한류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고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류 문화는 하루아침에 이뤄진 게 아니라 인사동을 중심으로 우리 전통문화를 지켜온 선배들과 이 자리의 여러 예술가가 어려운 가운데에도 힘써 만들어놓은 토양이 오늘날 한류 문화의 뿌리가 됐다.

그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라면서 "오늘 전시를 축하하며 모든 분이 왕성한 창작활동으로 우리나라의 문화예술을 지켜주길 기대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가 더욱 융성하게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축사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은 종로에 있다, 이것이 종로이고 종로는 세계 문화의 1번지"라며 "우리 문화의 특수성이 인류 문화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보편성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요즈음 여러분들이 세계 문화를 주도하고 정신적·문화적 선진국, 문화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밑바탕이 돼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미술협회 이광수 이사장은 "창작의 열정을 놓지 않고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내는 작가 여러분의 활동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해를 거듭할수록 대중과의 공감, 소통의 의미를 담아 장르를 초월한 예술적 얼이 담긴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아지고 있어 참으로 바람직하다"라고 축사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이범헌 회장은 "전통과 현대 문화가 조화롭게 소통하고 발전하는 대한민국 문화 1번지 종로에서 전시하는 이번 종로문화역사형상전은 역사의 향기가 살아 숨 쉬는 인사동에서 열려 더욱 뜻이 깊다"라며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창작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던 작가 여러분의 이번 전시로 창작의 아름다움을 통한 감동을 만들어 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종로미술협회 이태길 상임고문은 "종로가 미술의 1번지"라며 "인사동이 미술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정치 1번지인 종로구의 지속적인 뒷받침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축하는 종로구청 건물에 미술인들의 전시 공간도 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종로미술협회 회원들의 작품이 많이 전시되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국미협종로미술협회가 주최하고 종로구, (사)한국예총, (사)한국미술협회가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다음 달 3일까지 열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