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하이브 산하의 레이블 어도어 소속 걸그룹 뉴진스가 6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뉴진스는 이날 공항 패션으로 빅뱅 지드래곤이 피스마이너스원과 나이키와 협업한 '권도'라는 한정판 운동화를 착용한 채 등장했다. 이 운동화는 지드래곤이 친분 있는 연예인들에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이핑크 출신 배우 손나은과 개그맨 조세호도 이 운동화를 받았다고 인증했다. 뉴진스는 지난해 7월 22일에 데뷔했으며, SM 엔터테인먼트 디렉터 출신인 민희진이 프로듀서로 나서 발굴한 걸그룹이다.
데뷔곡 'Attention'으로 각종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신인상을 휩쓸었다. 올해에는 'Ditto', 'OMG', 'Zero' 등의 히트곡을 연달아 발표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뉴진스는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에서 발매한 첫 번째 싱글 'Ditto'는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에서 2위를 기록했다. 또한, tvN의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의 5주년 특집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뉴진스는 일본에서의 활동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뉴진스는 유튜채널 구독자 331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SNS인스타그램은 팔로워 692.7만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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