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프딩과 캐논코리아㈜가 프리랜서 촬영 작가를 양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프딩은 지난 1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캐논플렉스에서 '프리랜서 촬영 작가 양성 교육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프딩이 주최하고, 캐논코리아㈜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프리랜서 촬영 작가의 스펙업 문제 및 구직난 문제 해결, 프리랜서 촬영 작가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촬영 시장의 각종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1기 수강생은 약 600여 명의 지원자 중 30명을 최종 선발했다. 1기 교육은 웨딩 본식 영상 교육에 집중된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실내 교육 5회 △견습 촬영 10회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공간 촬영, 본식 스냅, 음식, 제품 등 다양한 촬영 분야에 프리랜서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준비중에 있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프로그램은 교육에 필요한 촬영 장비 대여까지 전액 무상으로 진행되며, 15회차 교육을 모두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수료 즉시 프리랜서 촬영 작가로 수입 창출이 가능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프딩의 관계자는 "이번 1기 교육 프로그램은 전액 무상으로 진행되어 대다수의 지원자가 함께하지 못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말하며, "추후 유상 교육으로 전환하더라도 더 많은 수강생에게 양질의 교육과 구직 활동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딩 임지훈 대표는 "현재 프딩 플랫폼에 입점해있는 유명한 촬영 업체들은 실력있는 촬영 작가를 구하지 못해 업체 성장의 어려움을 겪고 있고, 프리랜서 신인 촬영 작가들은 체계적인 교육과 구직 활동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하며, "이번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이 수료 즉시 300여 곳의 프딩 플랫폼 입점 촬영 업체 회원사에게 바로 고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촬영 업체 창업 지원까지 계획중에 있다"라고 전했다.
캐논코리아의 손숙희 팀장은 발대식 축사를 통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촬영 장소 및 캐논 카메라 장비 무상 대여, 캐논 아카데미 강사진 지원등 교육 진행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