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자 직접 양성·채용 계획
현대오토에버,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자 직접 양성·채용 계획
  • 조현덕 기자
  • 승인 2023.04.12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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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00명 채용 이어 2분기 신입·경력 대규모 개발 인력 채용 공고
‘모빌리티 임베디드 SW 스쿨’ 개최, 인재 양성 및 우수 수료자 채용

 

현대오토에버가 2023년 2분기 대규모 신입/경력 채용을 진행(자료제공=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가 2023년 2분기 대규모 신입/경력 채용을 진행(자료제공=현대오토에버)

[잡포스트] 조현덕 기자 = 현대오토에버는 지난해 800명이 넘는 인원을 채용한 것에 이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차량의 SDV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개발 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의 2분기 신입·경력 대규모 채용 접수는 4월 18일 시작해 5월 2일 마감 예정이다. 채용 분야 등 자세한 모집 요강은 4월 18일 현대오토에버 채용 홈페이지에 공지될 계획이다. 채용 설명회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또 현대오토에버는 ‘모빌리티 임베디드 SW 스쿨’을 개최해 우수 인재 양성과 채용에 나선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과정을 통해 모빌리티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양성하고, 우수 수료생을 채용해 개발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모빌리티 임베디드 SW 스쿨은 4월 말 접수를 시작하며, 첫 수강생을 선발해 올 6월부터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며, 교육은 기수별 6개월간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모빌리티 임베디드 직무 이론 교육 4개월과 프로젝트 기반 교육 2개월로 구성된다.

아울러 이 교육 과정은 올해 2월 28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 과정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은 무료로 교육을 받을 뿐만 아니라 월 30만원의 훈련수당도 받을 수 있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로, In-Car와 Out-Car 영역 전반의 차량 소프트웨어와 인프라를 지원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시스템 통합(SI, System Integration)과 업무 시스템을 운영 및 유지 보수한다. 모빌리티 산업 및 다양한 산업 영역에 포진한 고객을 지원하며 쌓아온 산업 노하우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소프트웨어와 IT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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