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가 국내외에서 놀라운 인기를 끌고 있다.
블랙핑크는 14주차 써클차트(4월 2일~4월 8일)에 21곡을 올리며 점유율 통합 5위에 올랐다. 이 중 정규 2집 타이틀곡 'Shut Down’은 글로벌 케이팝 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다. 'Shut Down’은 강렬한 비트와 전통 악기 사운드가 어우러진 힙합 장르의 곡으로,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블랙핑크의 멤버 지수는 솔로 신곡 '꽃(FLOWER)'을 발표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수는 미국 전역으로 방송되는 케이팝 전용 차트쇼 '케이팝레이더 (K-POP RADAR)'의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꽃(FLOWER)'은 지수의 첫 솔로 곡으로, 꽃처럼 아름답고 강한 여성의 모습을 담은 곡이다.
블랙핑크는 정규 2집 선공개곡 ‘Pink Venom’ 뮤직비디오도 유튜브에서 6억 뷰를 돌파했다. 이 곡은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를 샘플링한 곡으로, 공개 당시에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 곡은 아이튠즈 81개국 정상을 기록했고,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각각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블랙핑크는 최근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진행 중이다. 작년 7개 도시 14회차의 북미 공연과 7개 도시 10회차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네 멤버는 아시아로 향해 보다 많은 팬들과 만나고 있다. 오는 4월 15일, 22일 (현지시간)에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블랙핑크는 국내외에서 글로벌 파워 걸그룹의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블랙핑크는 앞으로도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팬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