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한성대학교 디자인아트교육원(총장 이창원) 시각디자인전공은 뉴욕 그라피스 뉴 탤런트 애뉴얼 2023(Graphis New Talent Annual 2023)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디원 관계자는 “올해 그라피스 국제 공모전의 경우 다양한 국가의 1200여개 작품이 출품돼 경쟁이 치열했다. ‘대상’(Platinum)의 경우 출품작품 중 약 1% 이내 들어야 수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욕 그라피스 애뉴얼은 세계적인 디자인 언론사 그라피스(Graphis Inc.) 측이 매년 포스터, 광고, 일러스트레이션, 패키지, 브랜딩 등 분야에서 각각 수상작을 발표하는 권위 있는 국제공모전이며, 그라피스 애뉴얼 중 그라피스 뉴 탈랜트 애뉴얼 부문은 세계 각국 명문 디자인 대학의 다양한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각축을 벌이는 국제 대학생 디자인 대회다.
올해 뉴욕 그라피스 뉴 탤런트 애뉴얼 2023(Graphis New Talent Annual 2023)에서 한성대학교 디자인아트교육원(이하 한디원) 시각디자인전공은 대상(Platinum) 1개, 금상(Gold) 4개, 은상(Silver) 11개, 가작상(Honorable Mention) 15개 등 총 31개 작품, 34명의 학생들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뉴욕 그라피스 뉴 탤런트 애뉴얼은 학생 작품 경쟁과 더불어 ‘학교 대상(Platinum Winners-school)’과 ‘지도교수 대상(Platinum Winners-Instructors)’을 함께 수여하고 있다.
한디원 시각디자인전공은 명문 디자인 학교인 아트센터칼리지오브디자인(Art Center College of Design), 마이애미애드스쿨(M.AD School), 유타대학교 등과 함께 ‘학교 대상(Platinum Winners-school)’을 수상했고, 박동주, 한승민 교수는 5회째(2018, 2019, 2020, 2021, 2023년) 국제 ‘지도교수 대상’(Platinum Winners-Instructors)을 수상했다.
한디원 시각디자인전공 박동주, 한승민 교수는 “디자인 명문 대학 학생들이 치열하게 경합하는 뉴욕 그라피스 뉴 탤런트 애뉴얼에서 한디원 학생들이 대거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학생들이 국제적인 공모전에서 디자인 실력을 인정받아 각자 경쟁력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