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세원, 캄보디아 현지 병원서 사망... "범죄 혐의점 없어"
방송인 서세원, 캄보디아 현지 병원서 사망... "범죄 혐의점 없어"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3.04.20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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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서세원
▲ 방송인 서세원

[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20일, 방송인 서세원이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캄보디아로 이주해 현지에서 사업을 벌이던 서세원이 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가 심정지 상태에 빠져 숨졌다고 보도했다.

서세원은 2016년에 23세 연하의 해금 연주자와 재혼하여 사업차 캄보디아에 정착하여 생활했으며, 평소 지병이 있었는지에 대한 내용은 따로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 측은 범죄에 대한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고, 필요 시 부검 등을 통해 확인이 이루어 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현지법에 따라 절차가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상황 파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8, 90년대 인기 방송인으로 활약한 서세원은 90년대 '서세원쇼' 등을 통해 큰 인기를 얻으며 활약하였고, 1982년 배우 서정희와 결혼하여 슬하에 딸 서동주와 아들 서동천을 두었다. 2014년에는 아내인 서정희를 폭행한 영상이 공개돼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며 폭행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이듬해인 2015년 서정희와 합의 이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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