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홍일 기자 = 현대투어존㈜과 삶과예술 포럼이 3일 오후 2시 현대 투어존 크루즈 사업단 사무소에서 크루즈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를 목적으로 상호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투어존 김도희 단장은 협약식을 통해 "여행의 끝판 왕인 크루즈 여행을 통해 삶의 질의 향상과 독특한 여행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삶과예술 포럼의 유현종 대표는 "지구라는 행성에 잠시 여행 온 인간이 추억을 만들고, 저 세상으로 가는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만들어 가며 살아가는 것이고, 크루즈 여행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아름다운 추억과 더불어 남는 수익금의 일부를 안중근 날개 달기 운동 본부 후원금으로 조성해 보람있는 의미를 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밖에도 크루즈 여행시, 한복 등의 한국 전통 문화를 알리는 공연 및 패션쇼를 기획하여, △가족과의 추억 △리마인드 혼례식 △부모 효도 관광 등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투어존은 지난해 '여행먼저 크루즈'를 시행해 여행경비에 대한 목돈 부담을 낮추고자 멤버십을 가입하면 크루즈 여행을 먼저 즐긴 후 경비를 나중에 분할 지급하는 방식으로 대금을 납부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현대투어존과 협약을 체결한 '삶과예술 포럼'은 정치·경제·법조·문화·예술·국방·외교·언론·무역·교육·기업·의료·연예·의상·미술·여행·스포츠·종교·요식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지난 2019년에 만들어진 포럼으로 현재 약 250여명의 회원이 비즈니스 교류를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인문학강의, 시발표낭송, 독서토론, 주류문화, 영화·공연제작, 공연관람, 연극, 테마여행, 문화가산책 등의 활동과 더불어, 정기적 으로 기금 모음 자선공연, 불우시설 및 군.경부대 위문공연 등 사회적 활동도 함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