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공직사회, 방울토마토 농가 구하기에 동참
논산시 공직사회, 방울토마토 농가 구하기에 동참
  • 김형철 기자
  • 승인 2023.05.05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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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촉진 캠페인 릴레이 논산시청 직원들 1,600kg 구입 -

[잡포스트] 김형철 기자 =논산시(시장 백성현) 공직사회가 방울토마토 농가 구하기에 힘을 보탰다.

방울토마토를 사가는 논산시청 직원들
방울토마토를 사가는 논산시청 직원들

논산시는 4일 오후 논산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관내에서 생산된 방울토마토 판촉 행사를 열었으며, 대다수의 시청 직원들이 이에 동참했고 총 1,600kg의 방울토마토를 판매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특정 품종의 방울토마토가 유발한 식중독 유사증세로 인해 방울토마토 소비가 위축돼 산지 가격이 낮아지는 문제를 극복하고자 직원들이 힘을 모았다”며 판촉 행사의 배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문제가 된 품종은 전량 폐기되었기에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는 방울토마토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 덧붙였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방울토마토 농가가 다시금 힘낼 수 있도록 소비 활성화에 동참하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방울토마토가 소비자들에게 크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논산시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논산시는 관내에서 생산 중이던 특정 품종을 문제 확인 즉시 전량 폐기했으며, 오아시스 온라인마켓ㆍ대전 로컬푸드 파머스161 등에서 판촉 행사를 추진하며 공급 및 판매 안정화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논산시기업인협의회에서는 방울토마토 4,400kg를 구입하는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방울토마토 소비 촉진에 함께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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