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원하는 서울시민 위한 서울시의 무료 교육 3가지
'귀농·귀촌' 원하는 서울시민 위한 서울시의 무료 교육 3가지
  • 김홍일 기자
  • 승인 2019.02.15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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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농업기술센터
사진/서울시농업기술센터

[잡포스트] 김홍일 기자 = 서울시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을 위한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15일 올 한해 총 500명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귀촌(전원생활)과정’, ‘귀농창업과정(평일반)’, ‘귀농창업과정(주말반)’ 등 3개의 귀농귀촌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따라 희망시민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시에서 직접 마련했다.

교육은 상반기 340명, 하반기 16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상반기 교육과정은 오는 19일부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농업 입문과정, 귀농 후 전문농업경영을 목표로 하는 창업준비자 과정, 주중 교육이 어려운 직장인 준비자 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귀촌(전원생활)과정’은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농업 입문과정으로 전원생활의 준비와 이해 기초영농기술 전원생활현장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귀농 후 전문농업경영을 목표로 하는 창업준비자를 위한 ‘귀농창업 평일반 과정’은 귀농귀촌종합 정보 및 귀농의 이해, 작물별 기본재배 기술, 지방현지 귀농체험, 작물재배실습(5주간) 등을 진행된다.

주중 교육 수강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귀농창업 주말반 과정’은 직장인 등을 위해 주말에만 영농실습 위주로 10주간 운영된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교육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를 원할 경우 서울시농업기술센터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귀촌(전원생활)과정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인터넷 선착순 예약으로 수강이 가능하다.

귀농창업 평일반과 주말반 과정은 19일부터 인터넷 예약 및 신청관련 서류를 3월 22일까지 기한 중에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하게 된다.

하반기 교육은 8월과 9월에 시작되며 교육안내 및 예약은 6월 중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이 본격화 되면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이 증가해 ‘귀농․귀촌전문교육’을 마련했다”며 “농업입문부터 창업준비 과정까지 맞춤 교육을 통해 준비된 귀농‧귀촌의 성공사례가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귀촌(전원생활)교육’ 및 ‘귀농창업교육(평일반)’, ‘귀농창업교육(주말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 전화로 문의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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