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 2회차 바텐더 현장 전문가 스페셜 특강 진행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 2회차 바텐더 현장 전문가 스페셜 특강 진행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5.16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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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2,3학년 학생 대상 현장전문가 스페셜 특강 실시
2024학년도 신입생 우선 선발 실시
(사진제공/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
(사진제공/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이사장 김남경)는 지난 4월 29일에 진행된 1회차 바텐더 현장전문가 스페셜 특강에 이어 다음 달 10일 토요일에 2회차 바텐더 특강을 준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 당산에 위치한 2·4년제 교육기관인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는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 고등학교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전문가 스페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9일에는 강연은 인물이나 컨셉에 맞는 칵테일을 만드는 법을 중심으로 음료에 대한 시각의 다양화, 음료 표현을 위한 4가지 요소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6월 10일 2회차 특강은 칵테일 대회 수상을 위한 노하우를 주제로 시연과 실습이 이뤄질 예정이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1회차에 이어 2회차 강연 역시 조대연(Billy) 특임교수가 맡았다. 조 교수는 21년차 바텐더이자 국내에서 손꼽히는 식음료 컨설턴트다. Bar 브랜드Vault+82, The Booze 런칭으로 바텐더 업계에 알려져 있으며, 이마트의 RTD음료(토닉워터, 진저에일, 클럽소다 등) 개발 컨설팅과 제주 푸른밤 소주 제조 컨설팅을 담당했다. 이마트 외에도 CJ, 썬앳푸트, 카카오 등 식음료 컨설팅을 맡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1회 직업인 진로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돼 2회 직업인 특강도 연달아 개최할 수 있게 됐다”며 “1회 직업인 진로특강에는 지원자가 몰려 정원을 급하게 늘렸지만, 2회 직업인 진로특강은 이론보다 실습 위주의 특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원에 제한을 둘 예정이고 관심 있는 학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의 호텔식음료전공은 조대연 특임교수와 더불어 국가 대표 바텐더이자, 세계 바텐더 대회 챔피언 손석호 교수, 국가대표 바텐더 심사위원인 원홍석 교수 등 현장에서 실제로 근무하는 현장 실무진들이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 관계자는 “코리안 칵테일 대회 7년 연속 대상 수상, 국내 3대 칵테일 대회 그랜드 슬램 달성(1883칵테일, 국제칵테일, 모닌컵) 등으로 재학생들의 실력과 커리큘럼의 전문성이 국내 최정상급임이 증명됐다”며 “현직 바텐더들도 입학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국내 유명 업장들에는 서울현대 출신 바텐더들이 자리하고 있어 동문 인프라가 탄탄히 구축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는 전공별 스페셜 반을 운영하고 있다. 스페셜 반은 관련 전공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능력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소수 정예로 진행되는 커리큘럼으로, 입학과 동시에 심화과정 수업이 진행돼 학생들의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커리큘럼이다. 지원 자격은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생, 고교 위탁 교육 졸업생, 관련 자격증 보유, 관련 대회 입상 등 기초적인 지식과 능력이 준비돼 있는 학생이다.

현재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생을 우선 선발하고 있다.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는 호텔 바텐더 전공 외에도 호텔조리전공, 호텔제과제빵 전공 등을 운영 중이다. 선발은 성적 반영 없이 인적성 면접전형으로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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