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리켐택 반봉찬 대표, "퀀텀 메카노케미스트리 기술, 4차 산업의 핵심"
[포토] ㈜리켐택 반봉찬 대표, "퀀텀 메카노케미스트리 기술, 4차 산업의 핵심"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3.05.20 1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리켐택 반봉찬 대표 (사진/김민수 기자)
▲ ㈜리켐택 반봉찬 대표 (사진/김민수 기자)

[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국제퀀텀자연나노융합협회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퀀텀 자연 나노기술 경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김승남 국회의원, 이명수 국회의원 공동 주최, 국제퀀텀자연나노융합회, 사단법인남도문화연구소, 의(義)재단, 큐엔사이언스㈜, ㈜나투어바이오제약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리켐택 반봉찬 대표가 '퀀텀 메카노케미스트리(Qunatum Mechanochemistry) 기술 현황 및 미래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 ㈜리켐택 반봉찬 대표 (사진/김민수 기자)
▲ ㈜리켐택 반봉찬 대표 (사진/김민수 기자)

반봉찬 대표는 "메카노케미스트리 기술은 고체물질에 기계적 에너지를 가해 물질의 결합상태를 변화시켜 그 물질의 물리적·화학적 성질을 변화시키는 것을 말한다. 양자 기계화학 기술은 재료화학, 촉매, 약물 개발 및 에너지 저장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에 응용할 수 있는 막대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나노 규모에서 물질을 이해하고 조작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양자 기계 화학 기술의 혁신적인 응용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퀀텀 메카노케미스트리 기술을 적용하면 2차 전지가 양극재를 만드는 과정에서 불량률을 5%대로 감소시킬 수 있다. 삼성과 SK하이닉스의 경우 불량률이 15%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 ㈜리켐택 반봉찬 대표 (사진/김민수 기자)
▲ ㈜리켐택 반봉찬 대표 (사진/김민수 기자)

아울러 "어떠한 재료를 가지고 그 재료 안에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추출하는지가 중요하다. 이것이야 말로 최첨단 기술이라 말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채취된 재료를 가지고 사람 몸에 적용했을 때 흡수도를 얼마만큼 증대시키는지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반 대표는 "나노나 메카노케미스트리 흡수율을 높이는 것은 우리의 조상들이 훨씬 더 지금의 수준보다 위에 있었다"라며 "조선시대 때 일화에 따르면 임금이 먹는 약과 양반이 먹는 약, 천민이 먹는 약의 처방은 모두 동의보감을 통해 같은 약재를 처방하는데, 임금이 먹는 것은 하루만에 병이 낫고, 양반은 이틀, 천민은 오래 간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유인 즉슨 왕이 먹는 약은 약재를 궁중에서 3일을 달인다. 양반은 하루를 달이고 천민은 땔감이 부족해 반나절만 달이는 것인데, 약재를 달인다는 것은 즉 세포들을 깨는 것이다. 동일한 처방을 받고 동일한 금액을 지불하더라도 세포를 충분히 깨는 것에 따라 진전도가 달라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일화를 통해 앞으로 4차 산업이 나아가야 할 2가지 방향을 깨달을 수 있다. 첫째로 추출을 잘 해내야 하는 것, 둘째로 잘 추출될 성분을 통해 충분한 흡수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라 말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 ㈜리켐택 반봉찬 대표 (사진/김민수 기자)
▲ ㈜리켐택 반봉찬 대표 (사진/김민수 기자)

한편, 이번 세미나는 2차전지, 반도체, 의학, 식품, 철강, 섬유, 화학,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의 제조산업의 핵심을 퀀텀자연나노기술을 통해 활용하고, 각종 환경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차단하여 경제적 안정성을 추구하고 실현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나아가 협회는 양자자연나노시장의 전문성 확립과 표준화를 통해 기업의 발전과 더불어 양질의 상품으로 ESG 환경문화에 앞장서 공익에 기여하고자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