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청년외식경영자 대상으로 외식서비스 마케팅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외식창업 공동체 공간조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리시에 거주하거나 구리시에 사업장이 있는 청년외식사업자뿐만 아니라, 구리시에서 외식사업장을 내고 싶은 청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6월 12일부터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점포경영에 따른 가장 큰 어려움을 이번 교육을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고, 지역 상권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음식점 매출 향상을 위한 서비스 마케팅을 주제로 선정해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최적화’를 시작으로 ‘블로그, 인스타마케팅 전략’, ‘수익을 늘리는 조직 인력 관리’, ‘충성고객을 만드는 고객경험 디자인’, ‘매력적인 브랜드 디자인’ 등 각 분야의 전문 교수진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주관하는 김혁 한국외식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교육은 많은 외식 점포 경영자가 겪는 어려움을 미리 예방하고, 구리시만의 매력적인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게 하는 과정으로 준비해 청년 외식 경영자와 예비 창업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외식경영자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많은 청년 경영자 또는 창업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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