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예지 기자 = 오는 11월11일 (토) 서울 강서구 스카이 아트홀에서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제12회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대상(이하 세계인대상) 13인중에 첫 번째 수상자로 이민근 안산시장(지역청년일자리발전공헌)이 결정됐다.

(재)국제언론인클럽, 대한장애인복지신문, 기부천사클럽재단이 주관하고 글로벌자랑스런세계인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세계인대상'은 SBS BIZ가 방송을 할 예정이다.

세계인상 조직위원회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한 것에 대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청년일자리창출에 편의를 제공하여 기부와 배려를 아끼지 않는 이민선 시장의 성품에 선정위원회에서는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에 지난 5월30일 오전 글로벌자랑스런세계인대상 조직위원회 김재수 이사장/의장, 집행위원장 김인식 총감독, 한국협회뉴스 최성열 발행인, (주)달리다옴 노종환 부회장, (사)한국노동경제연구원 조수철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첫 번째 수상자인 이민근 안산시장을 만나 인터뷰를 했다.

시장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수상소감을 한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을 선도해 가는 안산시장 이민근 입니다.

먼저, 제12회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 대상 “지역청년일자리발전공헌 부문”에 큰 상을 주신 재단법인 국제언론인클럽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안산시는 외국인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언어와 사회통합교육,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내․외국인이 공존하는 상호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안산시는 청년이 안산의 미래라는 신념으로 청년창업과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안산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고자 합니다.

앞으로 우리 안산시의 세계화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산시가 알리고 싶은 정책에 대해 한 말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안산시는 73만 인구중 12.4%인 9만여명이 외국인 주민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도시입니다. 2020년 국내 최초로 유럽평의회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되어, 다양성을 포용하는 시정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동양육과 청소년 육성에 있어서 만큼은 차별이 없도록 전국 최초로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과 연장보육을 실시했고,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심리 지원과 진로지도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안산시는 청년이 안산의 미래라는 신념으로 청년창업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창업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2024년 준공 예정인 청년창업지원 시설은 청년 창업교육의 장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1천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 조성으로 꿈을 가진 청년들이 투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청년창업공간인 청년큐브 운영 및 관내 창업보육센터 운영지원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창업가들이 성공을 꿈꾸는 벤처창업 도시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대학생 반값 등록금 제도를 실시해 대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및 청년인턴사업을 추진해 매년 400여명의 청년들에게 행정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창업기업의 사회화지원사업, 고졸 청년 창업지원사업뿐 아니라 경력단절 여성청년 취업지원 및 관내대학 졸업자의 지역 기업 취업지원을 위한 청년 맞춤형 인턴사업 등 분야별로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안산시 청년들이 꿈과 열정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청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펼쳐가고자 합니다.

이민근 시장은 외국인 근로자가 한국에서 합법적으로 입국 할 경우에 외국인 일자리 창출에 대한 질문에 "합법적으로 진행되는 일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