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진도군 수산인 한마음대회 성료
제10회 진도군 수산인 한마음대회 성료
  • 임택 기자
  • 승인 2023.05.3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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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과 해양수산 관계자 유대강화
우홍섭 진도 부군수는 이날 김희수 군사의 축사 대독에서 "진도군 수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화합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홍섭 진도 부군수는 이날 김희수 군수의 축사 대독에서 "진도군 수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화합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잡포스트] 임택 기자 = 제10회 진도군 수산인 한마음대회가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군면 가계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어업인과 해양수산 관계기관·단체와의 유대강화를 위한 화합의 장 마련 및 상호 간 협조체제 강화를 통한 수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진도군수산단체연합회 주최, 진도군·전남해양수산과학원 진도 지원·진도군수협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어업인 및 관계기관·단체에서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기념식과 표창 및 시상, 축사·격려사, 2부에서는 화합 한마당 잔치, 3부에서는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마지막으로 경품추천 및 폐회식으로 이어졌다.

우홍섭 진도 부군수는 이날 김희수 군수의 축사 대독에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제10회 진도군 수산인 한마음대회'가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면서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해 진도군 수산업 소득은 5,400억 원에 이르는 등 지역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성장했다”라며 “아무쪼록 오늘 행사가 수산인 여러분의 결속을 다지고 진도군 수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화합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돔엔터테인먼트 소속 진도군 출신 가수 설화(오른쪽)와 도연(왼쪽)이 출연해 흥겨운 노래 가락을 선사했다
돔엔터테인먼트 소속 진도군 출신 가수 설화(오른쪽)와 도연(왼쪽)이 출연해 흥겨운 노래 가락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노래자랑 잔치에는 최근 ‘낮술’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임대호와 그가 대표로 있는 돔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인 진도군 출신 설화와 도연이 출연해 흥겨운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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