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4년 만의 새내기 신입 승무원 ‘비상’
에어서울, 4년 만의 새내기 신입 승무원 ‘비상’
  • 서진수 기자
  • 승인 2023.05.3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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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명 신입 승무원, 두 달간 총 304시간 훈련 수료 30일부터 정식 비행 투입
"강도 높은 훈련 통해 승무원으로서 더욱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 갖춰..."
신입 캐빈승무원 수료식. 사진=에어서울
신입 캐빈승무원 수료식. 사진=에어서울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에어서울은 약 4년 만에 채용된 신입 승무원들이 두 달에 걸친 모든 교육과 훈련과정을 끝내고 26일 수료식을 마친 데 이어 30일 첫 비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료한 신입 승무원은 총 27명으로 지난 4월 입사, 안전 교육을 비롯해 항공보안, 비상탈출, 기내 서비스, 기내방송, 응급조치 등 총 304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평가 비행까지 모두 마쳤다.

조진만 대표는 이들의 수료식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신입 승무원들 한 명 한 명 기뻐하고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니, 회사가 활기를 되찾았다는 생각이 거듭 든다”며, “최일선에서 고객을 접하는 만큼, 고객을 내 가족과 같이 소중히 여기고, 특히 안전 운항에 가장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에어서울 신입 캐빈승무원 수료식 기념 촬영 장면. 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 신입 캐빈승무원 수료식 기념 촬영 장면. 사진=에어서울

수료식에 참석한 신입 승무원들은 “오랜 시간 승무원을 꿈꿔왔는데 수료식까지 무사히 마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강도 높은 훈련 과정을 거치면서 승무원으로서 더욱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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