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민선 8기 1주년 여론조사 실시
고양특례시, 민선 8기 1주년 여론조사 실시
  • 임택 기자
  • 승인 2023.06.01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잘하고 있다’ 61.8%, 향후 시정 ‘기대한다’ 71.1%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잡포스트] 임택 기자 =고양특례시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시민 1,2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에 따르면 시가 ‘일을 잘하고 있다고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61.8%로, 과반수의 시민이 현재 시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8.2%였다.

앞으로의 고양특례시 시정에 대해서는 ‘기대한다’는 응답이 71.1%로, ‘기대하지 않는다’는 응답 28.9%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향후 역점을 두어야 할 분야에 대해서는 ‘교통’이라는 응답이 26.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복지(22.2%) ▲도시개발(17.6%) ▲산업(10.9%) ▲환경(8.1%) ▲교육(6.1%) ▲안전(5.0%) ▲문화체육관광(3.3%)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년은 불안한 세계정세에 더해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해 모든 시민이 어려운 시기였다”며 “특히 고양특례시는 베드타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근본적인 체질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론조사를 통해 고양시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시정에 대한 시민의 기대가 높다는 것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시민들의 기대를 시정에 잘 담아내 ‘잘 사는 도시’, ‘글로벌 명품 도시’, 그리고 민생·노후·일상이 행복한 ‘3안(安) 행정의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