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고객 참여형 친환경 테마 '어반 리프레시' 진행
현대백화점, 고객 참여형 친환경 테마 '어반 리프레시' 진행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6.0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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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백화점)
(사진제공/현대백화점)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현대백화점은 오는 18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16개 전 점에서 친환경 테마 행사 '어반 리프레시 위드 그린 프렌즈'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테마 행사는 점포별로 고객들이 친환경 가치를 함께 실천해 볼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는 '업사이클 유니버스'를 연다. 아나키아·오버랩·로에·리얼브릭 등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부터 체험 및 새활용 제품 판매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고객들은 폐종이로 카드지갑을 만들어보거나, 잠수복으로 고래꼬리키링을 만드는 등 업사이클링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판교점에서는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식물 편집숍 '가든어스' 친환경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컵을 가져오는 선착순 400명에게 친환경 식물을 심어주는 업사이클링 가드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플라워 순환 키트, 씨앗 키우기 키트 등 다양한 굿즈도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고객들의 친환경 생활 실천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고객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인 H포인트앱에서는 이달 18일까지 친환경 능력 테스트 ‘그린프렌즈 고사’를 진행한다. 1단계로 기본 문항 10문제 중 8문제를 이상 맞히면, 2단계로 심화 문제를 풀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심화 테스트에서 90점 이상 획득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더현대 트래블 여행상품권 100만원’을 증정한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은 “고객들이 백화점에서 환경을 생각하고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환경 친화적인 제도와 서비스로 고객과 함께 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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