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부산보훈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부산보훈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 구웅 기자
  • 승인 2023.06.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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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1등급 받아 만성폐쇄성폐질환 진료의 우수성 입증
(사진제공=부산보훈병원)
(사진제공=부산보훈병원)

[잡포스트] 구웅 기자=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 부산보훈병원(병원장 이정주)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8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이란 담배 연기나 매연, 미세먼지, 세균과 바이러스 등의 위험인자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기도와 폐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는 병이다. 주요 증상은 숨을 못 쉬는 고통이다.

이번 평가는 ▲ 폐기능 검사 시행률 ▲ 지속 방문 환자 비율 ▲ 흡입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3개 지표로 진행됐다. 병원은 2018년부터 4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해 만성폐쇄성폐질환 진료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정주 원장은 “우리 병원은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을 높여가고 있으며, 외부 평가를 통해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라며 “국가유공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보훈병원은 환자 중심의 급성기-재활-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5월 재활센터를 개소했고, 올해 9월 요양병원이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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