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요진 관련 ‘허위의혹’ 특단의 조치 강구하겠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요진 관련 ‘허위의혹’ 특단의 조치 강구하겠다
  • 임택 기자
  • 승인 2023.06.04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문가로서 의견 제시한 것일 뿐 최종 결정은 결재권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잡포스트] 임택 기자 = 이동환 시장은 지난 2일 개최된 고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 참석해 임홍열 시의원의 요진(백석동 주상복합아파트 및 상업시설)과 관련된 시정질문에 “사실과 다른 허위의혹이 계속 유포될 경우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겠다” 고 3일 밝혔다.

앞서 임홍열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요진과 관련된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2004년까지 경기도가 계속 반려했지만, 이동환 시장이 2005년 고양시도시계획위원으로 선임되자 2006년 수립된 ‘2020년 고양 도시기본계획’에서 요진과 관련한 사항은 ‘고양시가 전문기관 용역으로 활용계획을 수립하라’는 내용으로 경기도가 조건부 승인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이에 대해 “도시계획위원들 개개인이 그렇게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냐”고 반문하면서 “도시계획위원이든 자문위원이든 전문가로서의 의견을 제시한 것일 뿐 최종 결정은 당시 시 담당부서와 결재권자가 결정하는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08만 고양시민을 갈등과 오해로 갈라치기하는 허위내용이 계속하여 제기되고 유포될 경우에는 부득이 시장으로서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