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네수제화, ‘맞춤 수제화’로 발 건강 지키는 방법 대공개!
나마네수제화, ‘맞춤 수제화’로 발 건강 지키는 방법 대공개!
  • 최혜진 기자
  • 승인 2020.09.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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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생생정보 경제톡톡 캡처

[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우리 몸에 균형을 잡는 발은 모든 신체기관과 연결돼 있어 제2의 심장이라 불린다. 발의 문제를 방치하면 신체의 균형이 무너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SBSCN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생생정보 경제톡톡에서는 신체 중 균형을 담당하는 발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공개했다. 특히 발은 사람마다 형태가 달라 맞춤형 신발을 통해 균형을 지켜주는 방법이 전파를 탔다.

오늘의 사례자 김 씨는 불편한 걸음걸이와 무릎, 허리, 발목, 골반 등 보행 시 통증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흥 나마네수제화 심보용 대표는 “직접 손님 발에 맞게 수제화를 맞추면서 무너진 아치를 바로 세우는데 도움을 드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 씨의 발은 아치가 서있을 때 안쪽으로 내려가는 현상으로 인해 무릎, 골반, 허리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마네 수제화의 경우 다양한 검사 장비로 발길이, 아치의 높이, 발등 높이, 발뒤꿈치 넓이 등을 세밀하게 검사한다. 또한 3D 스캐너로 발의 굴곡을 측정하고 발 전체의 무게 분포도를 측정한다.

박성연 부대표는 “기본 아치와 내 체중을 실어서 볼 수 있는 아치를 촬영하고 검사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대표는 김 씨에 대해 “체중상 왼쪽으로 치우쳐져 있어 194개의 샘플 중 맞는지 확인을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김씨가 여러 깔창을 신고 걸어보면서 맞는 높이를 바로 고른 후 디자인을 고르는 작업을 진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하지만 깔창의 경우 4일, 수제화는 9일의 작업시간이 필요해 기다림이 필요하다.

인체에 총 206개의 뼈가 있는 것에 비해 양쪽 발에만 52개의 뼈가 있어 발이 세밀하게 나눠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민감한 발의 건강을 지켜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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