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거의 모든 업종이 어려웠다는 것이 생존률 통계에서 여실히 나타났다. 서울시가 제공하는 서울시 상권분석서비스에 나타난 주요 업종별 생존률 통계에 따르면 2014년과 비교하여 2022년 3년 생존률이 외식업은 51.4%->44.6%,로 떨어졌다.
특히 분식과 치킨, 호프, 한식 등 진입장벽이 낮은 외식업종은 30% 후반에서 40% 초반에 머물러 생계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두드림창업경제연구소 박민구 소장은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아이템은 경쟁도 치열할 뿐만 아니라 대내외적인 어려움에 쉽게 좌절하는 경향이 강한데, 이런 점에서 죽집은 상대적으로 생명력이 강하다” 고 한다.
서울시 통계와 비교해도 맛깔참죽의 생존률은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1년 생존률은 거의 90.9%로 20%가 높고, 3년 생존율도 다른 외식업 평균 생존율에 비해 맛깔참죽이 약10%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맛깔참죽 이 상화 대표는 “다른 외식업에 비해서 확실한 목적고객이 견고한데다 경제상황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한 편이며, ‘타 업종에 비해서 경쟁도 심하지 않은 것 ‘이장수 브랜드로 꼽히는 이유가 아닐까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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