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준비와 정보 한자리서 해결!' 서울시 일자리카페의 맞춤형 프로그램
'취업 준비와 정보 한자리서 해결!' 서울시 일자리카페의 맞춤형 프로그램
  • 김홍일 기자
  • 승인 2019.02.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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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취업준비생 상반기 공채 돕기 위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서울시 일자리카페서 진행
사진제공/서울시
사진제공/서울시

[잡포스트] 김홍일 기자= 취업 준비와 정보를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서울시의 상반기 공채 맞춤 취업 프로그램이 ‘서울시 일자리카페’에서 3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서울시는 20일 서울시 일자리카페에서 취업준비생들의 상반기 공채를 돕기 위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일자리카페는 종로, 신촌을 비롯한 청년밀집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작년 한해 8만2000명의 취업준비생이 이용한 바 있다. 취업을 준비하는 만 15세~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과 스터디룸 대여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2월~3월 일자리카페 프로그램은 서울일자리포털 홈페이지에서 바로 예약·신청 할 수 있다.

특히, 오는 3월부터는 실전취업 ‘집중컨설팅’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한다. 전담컨설턴트가 5주간 취업목표에 맞춰 밀착컨설팅 제공은 물론 연중 사후관리까지 취업 전 과정을 집중 관리한다.

더불어, 다양한 주제의 특강, 멘토링 뿐만 아니라 개인별 취업준비단계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실전취업에 대비하도록 지원한다.

취업준비생에게 가장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는 프로그램인 ‘스터디 멘토링’도 확대한다.

‘스터디 멘토링’은 공급자 중심의 운영방식을 탈피, 수요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설계하는 청년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지난 해 18개 일자리카페에서 4840명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와 참여율을 보였으며, 올해 70여개 일자리카페로 확대 운영해 스터디그룹이 원하는 멘토링을 최대 3회까지 맞춤 제공한다.

더불어, 현직자 등 전문멘토 매칭은 물론 스터디 공간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직무·기업분석 상담, 영문이력서 컨설팅, 경력직 맞춤컨설팅, 현직자 잡콘서트 등 청년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카페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더 많은 청년들이, 더 자주 이용’하는 일자리카페로 만들 계획이다.

‘직무·기업분석 상담’은 청년들이 직무중심 채용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희망직무 및 기업에 대한 맞춤정보를 1:1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 실업률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현 시점에서 어느 때 보다 청년이 체감하고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청년들의 의견을 상시 수렴하고,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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