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주요 공공기관, 지역사회 상생·발전 위해 '맞손
충청지역 주요 공공기관, 지역사회 상생·발전 위해 '맞손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0.10.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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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혁신협의체 '다함께소통단' 운영 위한 비대면 공동서명식 진행
비대면으로 이뤄진 '다함께소통단' 서명식 모습 (사진제공/한국소비자원)
비대면으로 이뤄진 '다함께소통단' 서명식 모습 (사진제공/한국소비자원)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충청지역 주요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손을 모았다.

한국소비자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중부발전 등 5개 충청지역 공공기관은 7일 공공기관 혁신협의체인 '다함께소통단'의 운영을 위한 비대면 공동서명식을 진행했다.

'다함께소통단'은 공공기관 혁신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현안 개선 등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를 창출하고자 충청지역 5개 공공기관이 모여 구성한 혁신 네트워크이다.

'다함께소통단'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발전을 위해 경제활력 제고, 지역 삶의 질 향상, 업무역량 공유, 혁신성과 공유·확산, 지역 혁신역량 강화 5개 분야의 10개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기관별로 주관과제를 나눠 추진할 예정이다.

10개의 협업과제는 지역사회의 니즈를 반영해 지난 6월부터 총 12차례의 회의를 통해 도출했다. 이를 위해 지난 8월에 각 기관별로 운영하는 시민참여혁신단을 통합해 '공동 시민참여혁신단 소통회의'를 개최하고 협업과제의 검토와 기관별 역할을 점검하는 등 각 기관이 가진 혁신 역량을 상호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공동서명식에 참여한 5개 기관의 기관장들은 "상호 신뢰와 합의를 바탕으로 소통단을 운영하고, 대국민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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