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통닭 전문점 두레통닭포차, 소자본창업으로 눈길
옛날통닭 전문점 두레통닭포차, 소자본창업으로 눈길
  • 신희범 기자
  • 승인 2020.10.07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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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두레통닭

[잡포스트] 신희범 기자 = 옛날통닭 전문점 두레통닭이 소자본창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옛날통닭은 어린 시절 향수를 떠올릴 수 있는 아이템이자 지금까지 사랑받는 창업 아이템 중 하나다 보니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현재 온라인 유통이 각광받고, 포스트코로나 시대(현재의 기점으로 과거와 현재의 큰 변화에 맞추어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유통과 더불어 테이크아웃, 배달사업에 깊은 관심과 중심을 맞추는 것이 전문가들이 한결 같이 이야기하는 부분이다.

지난 2015년 영업을 시작한 두레통닭은 맛있는 치킨으로 이미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다. 30년 이상 재래시장에서 전통 떡집 사업 등 요식업계에서 잔뼈가 굵었던 대표님이 일반 프랜차이즈 배달 전문 치킨의 가격 대비 맛이 과거보다 현저히 떨어졌다는 것을 인지하고,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맛을 가진 옛날통닭창업에 뛰어들게 된 것이다. 이후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창업 문의가 한꺼번에 문전성시를 이룬 바 있으나, 생 닭을 당일 가공하여 당일 신선배송의 문제와 유통마진의 증가에 의한 품질과 가격 문제로 서울, 경기 일부지역만 가맹승인을 하였으나, 그 부분은 차차 배송시스템 범위를 넓혀 가는 문제로 해결하고 있다.

두레통닭은 본사와 가맹점, 소비자 3부분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유통구조를 만들려고 노력하다 보니, 가맹이 까다롭지만 더 신뢰가 간다고 높이 평가되어지고 있다.

법인설립 전 까지는 직영점 위주로 운영을 이어갔으나 치킨창업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아 지난 2019년 3월부터 프랜차이즈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프랜차이즈 사업부를 설립, 본격적으로 법인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법인 운영을 시작하는 즈음에서 일부 가맹점과는 협의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오히려 독립, 분가를 시키고 합리적인 마인드를 가진 가맹점과는 결속을 단단히 하여 서로 간에 상생마인드로 사업을 키우고자 계획을 하였다고 한다.

개인사업자로 직영점 위주로 운영하다 보니 동종업계에 비해 부족한 가맹점 수를 보유하고 있지만, 법인설립 후 현재 시점에 가장 알맞은 마케팅과 파격적인 운영 방침을 세우고,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다. 타 프랜차이즈의 높은 가맹점 비용으로 창업의 문턱에서 좌절해야 했고, 손익분기점이 묘연했던 예비 창업주들에게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실제 사업을 시작한 가맹점주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먼저 기존 통닭과 관련된 가맹점 사업의 장, 단점을 명확하게 분석하고, 유통 과정 등을 면밀히 조사해 소비자와 가맹점주가 본사와의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배분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본사는 최소 운영비만 지급받기 때문에 가맹점주에게 이익 극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가맹점주 입장에서는 사업 운영비가 절감되고, 최저 창업 비용만으로도 사업을 시작할 수 있어 win-win 전략이 가능 해졌다.

더불어 창업안심시스템이라는 것을 운영 중이다. 이는 본사에서 먼저 유망상권에 직영점으로 개발하여 이미 매출과, 투자가 완료되어 성업중인 매장을 가맹점주에게 분양하는 방식으로 가맹점주께서는 창업마인드와, 교육, 적절한 자본만 투자하면 실패 확률을 현저히 낮춘 안심시스템이다.

마지막으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벼운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저렴한 가격대로도 뛰어난 맛의 치킨을 즐길 수 있어 꾸준히 주문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한편, 소자본창업과 관련해 두레통닭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창업에 관련된 세부적인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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