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현대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가을 테마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 기간 패션·리빙·잡화·스포츠 등 총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을 시즌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저렴하게 선보인다.
점포별로 이슈 브랜드 팝업 행사 등 다양한 영업행사도 진행한다. 더현대 서울과 판교점에서 각각 인기 온라인 게임인 '메이플스토리'와 넥슨 유명 RPG 게임 '블루 아카이브' 팝업스토어를 열어 게임 캐릭터 굿즈 등 오프라인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무역센터점에서는 다음 달 5일까지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레이지나잇'의 오프라인 첫 팝업스토어를 열어, 3040 이상 여성을 타깃으로한 국내외 의류와 라이프스타일 및 잡화·뷰티 브랜드의 상품들을 선보인다.
판교점은 다음 달 9일까지 10층 토파즈홀에서 리빙 페어를 진행해 템퍼·몽키우드·홀프레츠 등 수입 가구 및 국내 트렌디 가구를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킨텍스점은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커버낫·와릿이즌 등 인기 영패션 브랜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다양한 사은행사도 마련했다. 모든 현대백화점카드 회원에게 행사 기간 사용 가능한 5% 할인 쿠폰 1매를 추가로 증정한다. 다음 달 6일부터는 압구정본점 등 16개 점포 사은데스크에서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가을 시즌에 어울리는 '흰디 피크닉 매트'를 증정한다. 또, 행사 기간 뷰티 브랜드 6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최대 10% H포인트(60만·100만·200만원 이상 구매 시 6만·10만·20만 포인트)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긴 연휴 기간에 맞춰 다양한 브랜드별 할인은 물론,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과 라이프스타일 제안을 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을 타깃으로 한 새로운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