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이랜드뮤지엄은 마릴린 먼로의 대표작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 개봉 7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2일까지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마릴린 먼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마릴린 먼로의 심벌로 유명한 ‘환풍구 씬 의상’과 ‘Diamonds Are a Girl’s Best Friend 의상’을 디자인한 디자이너 트라비아의 리메이크 드레스를 만나볼 수 있다.
생전에 마릴린 먼로가 보유하고 실제 사용했던 와인잔과 영화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1953', '7년만의 외출, 1955' 등 마릴린 먼로의 대표작 오리지날 포스터를 실물로 접할 수 있다.
이랜드뮤지엄 관계자는 “이랜드가 보유한 여러 소장품 중 마릴린 먼로 관련 소장품을 엄선해 기획한 전시”라며 “전 세계 팬들을 설레게 했던 마릴린 먼로의 매력과 당시 시대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잡포스트(JOB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