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95회 증편,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이례상황 대비 신속대응

[잡포스트] 한건우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철도 이용객의 편리하고 안전한 귀성을 위해 추석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본부(이하 본부)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본부는 실시간 열차운행 모니터링 및 비상연락망 가동 등 이례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취하며, 관내 주요역과 차량사업소에 비상대기 열차를 배치해 이례사항에 대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연휴기간에는 주말수준의 KTX 운행과 새마을·무궁화호 임시열차 투입을 통해 7일간 부·울·경 지역에 평시보다 95회 증가한 총 2588회(평시대비 103.8%) 열차가 운행할 예정이며, 좌석도 평시보다 8만2000석 증가한 총 130만3000석(평시대비 106.6%) 공급된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임시공휴일이 포함된 이번 추석연휴기간 많은 귀성객이 부·울·경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철도이용객이 가족·친지들과 행복한 명절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철도수송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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