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팹리스 성장, 상생협력으로 이뤄내자"
정부, "팹리스 성장, 상생협력으로 이뤄내자"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3.10.0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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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제5회 팹리스-파운드리 상생협의회 개최
한국팹리스산업협회-파운드리사 상생협력 논의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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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국내 4개 파운드리사(삼성전자·DB하이텍·SK하이닉스·키파운드리) 등과 함께 팹리스 스타트업들과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이날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제5회 팹리스-파운드리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국내 팹리스 산업과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매년 정례 개최하고 있는 상생협의회는 팹리스 업계와 파운드리, 중기부 관계자가 참여해 멀티프로젝트웨이퍼(MPW) 공정 확대, 팹리스 지원 사업 등을 논의했다.

이날 상생협의회에서 중기부는 신산업 분야에서 팹리스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초격차 스타트업 개방형 혁신 추진계획'을 설명했으며, 대기업·공공기관·글로벌 기업 등과 적극적인 교류 및 협력을 당부했다.

김서균 한국팹리스산업협회 사무총장과 혁신네트워크포럼 반도체 분과위원장은 각각 '팹리스 스타트업 육성 정책 및 신산업 간 기술 교류 방안'과 '수요 연계를 위한 반도체 에코시스템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강기삼 중기부 미래산업전략팀장은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팹리스를 중심으로 파운드리, 공공기관 등과 상호 협력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이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팹리스 등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방형 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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