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채용] 홍승표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2019년 채용규모를 776명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8년보다 28% 늘린 수치다.
채용분야와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캐빈승무원 425명, 정비직 140명, 운항승무원 141명, 일반/영업/공항서비스직 및 항공전문직군 70명이다. 특히 캐빈승무원과 정비직에서 지난해보다 모집폭을 늘렸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신기재 A321-NEO 도입, A350 추가 도입이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정비직 등 안전운항과 관련된 직종에 대해 채용폭을 확대했다.
캐빈승무원직은 오는 5월~6월 및 9월~10월에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
일반, 영업, 공항서비스직은 오는 5월~6월 중 채용 절차를 실시하며, 운항승무원/항공전문직은 상시 채용으로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청년실업 문제 해소와 더불어 안전운항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채용 규모를 늘리기로 결정했다”며 “아시아나항공에 새롭게 입사하는 신입사원들이 사내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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