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불편을 초래로 철거해야 한다”지적
[잡포스트] 임택 기자 =김운남 고양특례시 의원이 20일 열린 278회 임시회에서 킨텍스 부지에 있는 원형육교의 철거를 촉구했다.
킨텍스 지원부지는 원형육교는 킨텍스 단지 내 원활한 동선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005년 킨텍스 지원부지 중심에 설치됐다.
킨텍스 지구는 2012년 주거 용도로 목적이 변경되면서 현재는 인근지역에 걸쳐 오피스텔과 아파트 등 약 8,500세대의 대단위 공동주택이 들어선 상태다.
이에 따라 입주한 주민들이 주로 육교를 이용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보행 동선과는 맞지 않아 많은 불편과 보행자 교통 안전사고 위험이 따른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김 의원은“비록 많은 예산을 투입해 육교를 설치했더라도 시민 안전이 위협받고 극심한 불편을 초래한다면 철거해야 한다. 당장 철거가 어렵다면, 주민들의 호소대로 횡단보도를 설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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