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해양생태계 선도도시로 발돋움”
[잡포스트] 임택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의회가 인천의 아태지역 해양생태계 선도도시로 올라서자 아낌없는 정책적 지원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시의회 유승분 의원은 29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인하대학교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와 한국씨그랜트협의회가 공동 개최한 ‘2023년도 씨그랜트위크’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미국 국립씨그랜트 사무국장을 비롯해 전국 8개 씨그랜트센터와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과 하와이·괌·캘리포니아 등에 있는 미국씨그랜트대학, 해양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국 8개 씨그랜트센터는 지역별 해양쓰레기 저감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씨그랜트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연구 활동에 기반한 정책 제안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해양시민교육 활성화 ▲시민단체와 연합한 시민과학 모니터링 운영 등에 정부·지자체·해양 유관기관 등과 공동으로 대응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개회 축사에서 유승분 의원은 “앞으로 인천이 아태지역 해양생태계 선도도시로 발돋움하는데도 아낌없는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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