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종로구 민·관·공·학’힘 합친다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종로구 민·관·공·학’힘 합친다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0.10.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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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10월 29일(목) 10:00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관내 11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기관별 역량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개발 ▲지원체계 구축 ▲긴급자금 지원▲ 컨설팅 제공 예정
사진 = 종로구청 전경
사진 = 종로구청 전경

[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0월 29일(목) 오전 10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관내 11개 기관과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애로 해소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종로구 민·관·공·학 지역협의체’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수립·추진에 참여할 것을 약속하는 자리이다.

대상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종로세무서, 서울경제인협회, 서울상공회의소 종로구상공회, 종로구소상공인회,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우리은행, 성균관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배화여자대학교 등 총 11개 기관이다.

지역협의체 발족을 시작으로 구는 기관별 자원과 역량을 한데 모아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개발하고 ▲소기업 소상공인 종합지원체계 구축 ▲긴급자금 지원 ▲컨설팅(마케팅, 세무/노무/법률, 원가관리 등) ▲골목·생활상권 시설개선 지원 ▲창업·경영개선 교육 ▲캠퍼스타운 연계사업 등을 차근차근 추진하고자 한다.

아울러 지역협의체의 실질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기관별 사업계획 기반 협업사항 및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종로구는 보다 내실 있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맡고 서울신용보증재단, 종로세무서,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근로복지공단은 시범사업 상권에 속한 소상공인의 교육, 컨설팅, 시설개선 등에 앞장선다. 또 서울경제인협회, 종로구상공회 등 상인단체는 의견제시 및 자문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은행에선 특별출연을 통한 금융지원을, 대학은 청년문화 예술 창업지원, 지역상인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캠퍼스타운 사업연계를 진행하게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관내 민·관·공·학 주요기관과 공고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음하는 소기업,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고자 한다”면서 “기관별 자원과 역량을 활용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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