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간식 활용 메뉴부터 간편하게 즐기는 구움과자 등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이디야커피는 2월 들어 21일까지 최근 3주 디저트 제품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0%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지난달 출시한 ‘구움과자 디저트’ 4종은 다양한 음료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매장 이용객을 중심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구움과자 디저트는 지난 설 연휴 기간에만 약 2만 개가 팔렸다.
이디야커피는 매 시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약과 디저트 2종(▲약과 크림치즈 쿠키 ▲약과 버터바)은 전통 간식 약과를 활용한 디저트로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와 더불어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이디야커피의 인기 제품군인 토피넛을 활용한 ▲토피넛 크룽지 출시를 통해 특유의 달콤하고 바삭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MZ세대들 사이에서 디저트 문화가 발달하면서 커피, 음료와 어울리는 간편한 디저트를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트렌드를 반영한 디저트 메뉴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채로운 음료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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