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손빈아가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첫사랑 특집 방송에서 이상형으로 꼽은 홍지윤과 깜짝 만남을 갖고 설레는 순간을 연출했다.

22일 방송에서는 ‘윤지홍’이라는 이름으로 전화 연결된 출연자가 손빈아를 향한 마음을 고백하며 관심을 모았다. ‘눈망울이 소 같다’, ‘잘 먹는 모습에 반했다’는 말로 손빈아를 지목했고, 애칭을 정해달라는 요청에 손빈아는 “자기야”라고 부르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후 윤지홍의 정체가 가수 홍지윤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손빈아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듀엣곡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를 부르며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였고, 손빈아는 시종일관 쑥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과거 이상형으로 홍지윤을 꼽았던 손빈아는 “노래도 잘하고 귀엽고 예쁘고 착하다”고 칭찬했고, 홍지윤은 “몰랐다”며 수줍어했다. 방송 내내 둘 사이에 흐르는 설렘은 시청자들에게도 따뜻하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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